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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6월에서 8월 사이 여름철이면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이 한낮 더위가 25-30도 정도가 되면 식중독 지수가 30 이상으로 높아져 6~11시간이 경과하면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증상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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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식중독  병의원 · 약국 비상진료 검색 사이트 안내

     

     

     

     

     

    비상 진료 병의원 정보는 관할 보건소에서 제출한 자료입니다.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검색하고 위치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병의원 · 약국 비상진료 검색 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비상진료 병의원·약국 안내는 ☎ 129 ☎119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균의 독성에 의해 발생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순으로 이들 3가지가 전체의 50%를 차지합니다. 

     

     

     

     

     

     

    1. 살모넬라균의 증상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돼지고기, 튀김류, 김밥, 닭고기, 햄 등이 원인이며, 식품뿐만 아니라 개·고양이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증세는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구토가 나타나고, 물 같은 설사나 피가 섞인 설사를 합니다.

    2. 황색 포도상구균의 증상

    황색 포도상구균은 100도에서 30분간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 장독소를 만드는데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크림이나 샐러드, 햄 등이 실내에서 오래 방치되면 균이 증식하여 독소가 발생합니다.

    증세는 갑자기 심한 구토와 물 같은 설사, 경련, 쇠약감 등이 나타납니다.

     

     

     

     

    3. 장염 비브리오균의 증상

    장염 비브리오균은 염분이 높은 바닷물에 존재하면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면 활발하게 번식하고, 오염된 어패류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교차오염 등으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오염된 어패류(생선회, 생선초밥, 굴, 조개 등)를 날것으로 먹었을 경우, 오염된 칼, 도마, 행주 등 주방기구를 통한 교차오염과 오염된 식품을 만진 조리자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세로는 음식 섭취 후 6~48시간 내에 설사, 복통, 발열, 두통, 메스꺼움을 동반한 구토증세 및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4. 여름철 식중독 치료의 기본방침

    식중독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환자가 먹은 음식물의 종류를 살피기보다는, 같은 증상을 보이는 다른 환자를 찾는 편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보통 식중독으로 생기는 급성 설사는 저절로 낫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치료의 기본 방침은 탈수를 방지하고 수분 손실을 보충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1. 손이나 조리기구는 늘 청결을 유지합니다.

    세균에 의한 오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생육이나 생선에 묻어 있던 세균이 손이나 조리기구를 매개로 하여 식품에 붙어서 증식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손이나 조리 기구는 늘 청결 유지 및 소독을 하고 식품을 보존할 때는 용기에 넣거나 랩으로 싸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조리에 사용하는 조리도구는 세정제뿐 아니라 뜨거운 물을 자주 붓는 방식으로 소독해줘야 합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을 세워 반대쪽 손바닥을 긁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닦아야 합니다. 

     

     

    2. 채소 및 해산물 특별 관리

    채소는 조리 전 식초 등에 5분 이상 담가둔 뒤 깨끗한 물로 세척한 이후 조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은 여름철에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선은 소금기가 없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비닐이나 랩으로 싼 뒤 냉장(단기보관)·냉동 보관하고, 해동할 때는 실온 보관 대신 냉장고로 옮겨 냉장 해동해야 합니다.

    빠른 해동이 필요한 경우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완성된 음식은 장시간 실온에 방치해서는 안되며 육류나 해산물은 다른 식품과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3. 음식물은 되도록 익혀 먹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은 되도록 익혀 먹도록 하며, 조리한 음식물의 경우도 장기간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외식을 하거나 각종 모임에 참석해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도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이나 오래된 듯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4.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는 우유나 락토오스 함유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는 우유나 락토오스(젖당) 함유 식품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증의 설사일 경우에는, 집에서 마시는 카페인이 없는 탄산음료, 이온 음료, 과일 주스 등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탈수 증상이 있거나 설사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글루코오스(포도당)가 함유된 전해질액이 좋은데, 장에서 나트륨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수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입니다.

     

     

     

     

     

     

    5. 주의사항

    일부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를 멈추게 하기 위해 지사제를 먹는 경우들도 있는데, 지사제를 함부로 먹을 경우 감염된 균이 몸 밖으로 배출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설사로 인한 탈수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민간요법을 따라 하기보다는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식중독은 쉽게 판단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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