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차증을 예방하는 기내식 단식

요즘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해외여행 시차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해외여행 시차증을 기내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솔깃한 내용입니다. 시차증이 무엇이며 왜 기내식 단식이 시차증을 예방할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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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도 습관이다: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컨디션이 문제다

 

시차증이란

시차증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예를 들어 한국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간다고 하면, 시차는 마이너스 16시간입니다. 10시간 동안 비행한다고 했을 때, 한국에서 정오에 출발하면 로스앤젤레스에 오전 6시에 도착합니다. 이때 한국은 오후 10시이므로 원래는 쉬어야 할 시간이지만, 어째서인지 해가 뜨고 아침이 돼 있습니다. 생체 시계의 시각과 실제 생활시간이 어긋난 버린 것입니다. 이를 ‘외적탈동조’라고 합니다. 심지어 생체 시계가 통제하는 체온이나 혈압, 호르몬 분비, 수면과 각성 같은 리듬이 제각각인 사태가 벌어지는데 이를 ‘내적탈동조’라고 한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갔을 때 혈압의 리듬은 그 나라에 금세 적응합니다. 심박의 리듬도 빨리 순응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체온이나 배변의 리듬은 해외에 익숙해지는데 1~2주가 필요합니다. 여행 전에는 몸에서 통일돼 있던 리듬이 새로운 환경에서는 제각각이 돼버리는 것입니다. 그 결과, 피로감이나 두통, 메스꺼움, 위장 장애, 수면 장애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시차증이고 외적탈동조와 내적탈동조가 원인이 돼 일어나는 신체적 불편함입니다.

 

 

시차증을 예방하는 기내식 단식

여행 중에 발생하는 시차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이동 중에 기내식을 먹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하버드대학교의 클리포드 세이퍼 Clifford박사 연구 팀의 조사로 알려진 방법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여행지에서 아침을 먹을 시간에서 거꾸로 계산해 16시간 동안은 절식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약 16시간 동안의 절식 기간을 두면 배꼽시계가 중추 시계보다 먼저 작동하기 때문에 그 결과, 아침 식사가 생체 시계의 리셋 효과를 향상하는 것입니다. 16시간 동안 절식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한번 시도해 볼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여행지에 도착해 그 나라의 시간에 맞춰 식사한 다음, 낮 동안에는 몸을 많이 움직이고 밤에는 방을 캄캄하게 한 상태에서 자는 생활을 반복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원래 생체 리듬이 확실한 사람, 즉 평소에 밤낮을 확실히 구분하는 건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시차증이 적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습니다.

 

시차증은 보통 귀국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해소된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반동 현상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휴식과 활동의 리듬, 즉 기상과 취침 시각에서 관찰되는 24시간 리듬이 해외여행 중에는 흐트러져버립니다. 여행이 끝나고 귀국 후 1~2주가 지나면 시차증이 해소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라진 줄 알았던 리듬의 이상이 3주 뒤에 다시 나타나 해외여행 중이었을 때보다 더 심하게 어긋나 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시차증의 후유증처럼 보이는 이러한 현상은 2주마다 나타났다가 조금 나아지기를 반복하면서 원래의 건강한 리듬으로 서서히 돌아갑니다. 시차의 영향은 4~8주 정도 여파가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귀국한 후에도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차증을 기내식 단식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시간내고 소중히 마련된 여행비로 쉽지 않은 해외여행은 큰 기대와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건강한 상태로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기내식단식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 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컨디션조절에 대해서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책에 가득한 반짝이고 빛나는 배움으로 깨달음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좋은내용과 상세한 설명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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