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오일, 아름다운 피부와 모발

수천 년 전부터 코코넛 오일은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들고 모발을 기름지고 윤기 있게 하는 데 쓰였습니다. 피부 보습제와 모발 보호제로서 코코넛 오일에 필적할 기름은 없습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코코넛오일을 사용하면 피부와 모발에 어떤 효과가 나는지 알아볼까요?

 

 

 

 

 

 

 

 

크림처럼 부드러운 천연 식물성 기름인 코코넛 오일은 농약이나 화학물질, 오염에서 거의 자유롭기 때문에 예로부터 비누와 샴푸, 크림을 비롯한 각종 보디 케어 제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분자 구조가 작아서 쉽게 흡수되고, 피부와 모발에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을 줍니다. 코코넛 오일은 건조하고 거칠고 주름진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최고의 보습제입니다. 또한 안전한 천연 기름이라 입술 크림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보디 케어 제품과 달리 코코넛 오일은 독한 화학물질이나 첨가제를 섞지 않고 원래 모습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보디 크림과 로션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코코넛오일로 피부를 젊고 탱탱하게!

 

피부에 생긴 검버섯은 뚜렷이 보이지만, 눈으로 볼 수 없는 창자와 폐, 신장, 뇌 등등 몸 전체의 다른 세포 조직에도 검버섯이 생깁니다. 피부에 검버섯이 많이 필수록 몸속에도 많이 생기며, 세포 손상이나 〈노화〉도 심해집니다. 피부에 생긴 검버섯의 수와 크기를 따져 보면 자유 라디칼이 체내에 끼친 손상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검버섯이 크고 많을수록 자유 라디칼이 큰 손상을 입힌 것입니다. 자유 라디칼의 공격을 받은 세포 조직은 모두 어느 정도 손상을 입습니다. 그 부위가 창자라면 소화 기능과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집니다. 뇌라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유 라디칼이 결합 조직을 분해하면 피부가 늘어지고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내장에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살이 처지고 모양이 변형됩니다. 피부는 몸속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창인 셈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대부분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반영합니다. 몸에 좋은 기름을 먹고 바르면 더 이상의 산화를 막고 심지어 이미 생긴 반점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유라디칼은 사람의 대사에 의해 생성되는 불안정한 분자입니다.)

 

피부별 예방에서 치료까지!

 

죽은 피부 제거와 기저 세포 강화는 코코넛 오일을 스킨로션 대신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장점 두 가지입니다. 이따금 젊은 사람들도 갈라지거나 지나치게 건조한 피부 문제로 고생하는데,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죽은 세포 각질은 종종 염증을 일으킵니다. 코코넛 오일은 즉시 효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다양한 피부 문제로 고생하다가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면서 탁월한 효능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코넛오일 바르는 법

 

코코넛 오일을 로션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필요할 때마다 소량을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처음 바를 때는 아주 미끈미끈한 물질이 피부를 뒤덮은 것 같은 기분이겠지만, 금세 흡수되는 코코넛 오일은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로션이나 오일처럼 기름막을 남기지 않습니다. 물론 한 번에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가 포화 상태가 돼서 전부 흡수하지 못합니다. 이러면 기름막이 남습니다. 몇 분 지나도 피부가 계속 미끈거리면 너무 많이 바른 것입니다. 이럴 때는 남은 기름을 닦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감염을 막는 항균 로션, 코코넛 오일

 

피지에 함유된 중사슬 지방산과 유사한 지방산이 코코넛 오일에서 풍부하게 발견됩니다. 코코넛 오일의 지방산은 다른 모든 식이지방과 다름없이 트리글리세리드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트리글리세리드에는 항미생물 성질이 전혀 없는데, 심지어 MCFA로 이루어진 것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중사슬 트리글리세리드가 우리 몸에 들어와 모노글리세리드와 자유 지방산으로 바뀌면 항균 효과가 생깁니다.

트리글리세리드로 이루어진 코코넛 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당장 항균 효과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항상 존재하는 박테리아가 이런 트리글리세리드를 자유 지방산으로 탈바꿈시키는데, 피지가 자유 지방산으로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피부에 항균 지방산이 많아져서 감염에 대한 방어력이 커집니다. 또한 자유 지방산은 피부의 산성 환경도 촉진하여 병원성 세균을 몰아냅니다. 어차피 지방산은 산성이기 때문에 피부의 산성 표층과 잘 어울립니다.

 

 

 

 

효과적인 모발 보호제

 

코코넛 오일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똑같은 효능을 발휘합니다. 최고의 모발 보호제인 셈입니다. 자기 전에 코코넛 오일을 약간(두어 숟가락 분량) 바르고 아침에 씻어 내거나, 조금 더 많이 바르고 한두 시간 정도 모발을 흠뻑 적셨다가 씻어도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코코넛 오일을 머리에 바르고 샤워캡을 쓴 다음 오랫동안 느긋하게 목욕을 즐깁니다. 그리고 한 시간쯤 뒤에 기름을 씻어 냅니다. 이 과정을 며칠에 한 번씩 되풀이해도 좋습니다.

또한 모발 보호제로서 코코넛 오일의 또 다른 장점은 비듬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 가득한  반짝이고 빛나는 배움으로 깨달음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감동적인 책입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느낀 점:이전에 코코넛오일에 대한 책을 보면서 저녁에 세안을 하고 코코넛오일을 발랐었습니다. 피부가 촉촉하고 좋아졌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코넛오일의 효능을 잊어먹고 최근에는 안 바르고 있었습니다. 다시 사용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코코넛오일이 왜 좋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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