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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억제제를 찾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약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은 드뭅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약에 대해 먹어도 될지, 계속 먹어야 할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요즘 들어 유행하고 있는 삭센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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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유산균부터 바이러스 치료제까지 지금 필요한 약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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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의 발견

삭센다는 식욕 억제 기능의 호르몬을 이용하는 유형의 식욕억제제입니다. 한때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삭센다입니다. 요즘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주사제입니다. 인간의 소화기관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몸에서는 이를 인식해 GLP-1·콜레시스토키닌 등의 식욕 억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모두 뇌의 식욕 중추에 작용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이 호르몬들을 그대로 복용하면 식욕이 억제될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에는 큰 난관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호르몬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입으로 먹으면 고기처럼 소화되고, 주사로 맞더라도 몸에서 금방 분해되어 버리거든요. 이런 단점 때문에 식욕 억제 호르몬을 이용한 다이어트약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약학자들은 GLP-1을 활용할 방안을 찾아냈습니다. GLP-1은 주사제 형태로 맞더라도 몸에서 너무 빠르게 분해되어서 문제였는데, 이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되는 유사한 구조의 물질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것이 삭센다의 성분인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입니다. 원래 삭센다는 평범한 당뇨병 치료제였습니다. GLP-1이 혈당 조절 과정에도 관여합니다. 그러다 2014년에 미국 FDA가 이 약을 새로운 유형의 비만 치료제로 승인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습니다. 이 약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를 맞듯이, 직접 펜 모양의 주사기로 배 부위의 피부에 약을 주사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입으로 삼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소화기관을 지나가며 분해되다 보니, 흡수율이 너무 낮아 현재는 주사제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삭센다의 용량

삭센다 주사제 하나의 용량은 리라글루티드 6mg입니다.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에 한 번 일정시간에 피하주사로 투약합니다.

첫 번째 주에는 하루에 한 번 시작합니다. 최소한 1주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0.6mg씩 증량해서 사용합니다. 최종적으로 1 1 3.0mg까지 투여량을 늘리도록 하며 하루 3.0mg 이상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삭센다

삭센다의 사용방법

1. 주사제를 먼저 확인합니다. 펜뚜껑을 잡아당겨 열어서 펜 안의 액이 무색투명한지, 이물질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2. 새로운 주사침을 끼웁니다. 인슐린펜 니들에 있는 종이를 떼어서 개봉한 후 주사침을 펜에 똑바로 눌려 단단하게 돌려 끼워줍니다. 그다음 주사칩 캡을 모두 벗겨 주삿바늘이 노출되도록 합니다.

3. 새로운 펜으로 주사 시에는 용량설정 다이얼을 돌려서 흐름확인기호를 선택합니다. 주사침이 위로 향하도록 펜을 잡고 주입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그러면 주사침 끝에 약액방울이 맺힙니다. 만약 약액이 보이지 않으면 최대 6회 반복합니다.

4. 용량설정 다이얼을 돌려서 주사용량을 설정합니다.

5. 주사부위를 알코올솜으로 소독한 후 주사침을 피부에 수직이 되도록 한 상태에서 찌릅니다. 주입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용량카운터가 0이 될 때까지 기다려줍니다.(주사침을 피부에 찌른 상태로 천천히 1부터 6까지 세어줍니다) 주사가 완료되면 주사침을 피부에서 뺍니다.

6. 주사 후에 주사침캡을 다시 덮은 후 주사침을 돌려서 빼고 펜뚜껑을 다시 닫아서 보관합니다.

 

삭센다의 보관방법

개봉 전에는 2~8도의 냉장보관입니다. 냉장고 앞문쪽에 보관합니다.

개봉 후에는 30도 미만의 상온이나 2~8도로 냉장보관합니다. 여름에는 냉장고 앞문쪽에 보관하고 무더운 여름이 아닌 서늘한 날씨에는 서랍 안에 보관해도 됩니다.

개봉 후에는 1개월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삭센다의 부작용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는 식욕억제제들은 불면증·긴장·과도한 흥분 등 다양한 정신 신경계 부작용을 불러옵니다. 작용 원리가 다른 삭센다는 그런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드물게 발생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원래 GLP-1이 작용하는 부위 중 하나인 이자(pancreas)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사람들이 일부 관찰된 겁니다. 1% 미만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매우 드문 부작용이긴 하지만,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자칫하면 인슐린이 분비되는 중요한 장기인 이자에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삭센다를 사용한 뒤부터 복부나 허리 통증이 생기면 약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행처럼 번지는 삭센다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몇 킬로 뺐는지 주변지인들의 경험담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약이나 주사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몸에 영향을 미치는 약이나 주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는 노력을 왜 하지 않았을까요.?

이 책은 다양한 약에 대해 먹어도 될지, 계속 먹어야 할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 가득한 반짝이고 빛나는 배움으로 깨달음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좋은내용과 상세한 설명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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