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벌레에 물리면 가렵고 아픕니다. 여름엔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고, 모기를 잡으려고 다양한 방법을 씁니다. 특히 자다가 모기에 물리면 정말 짜증 납니다. 이책에서는 증상에 대한 배경지식을 먼저 서술한 다음, 각 증상에 따른 대표 약들의 특장점들을 소개하고 서로 비교하여 좀 더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는 벌레 물린데 대한 약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PNRd8

     

    알고 먹는 약 모르고 먹는 약:아파도 다쳐도 걱정 없는 안전한 약 선택법은 따로 있다

    COUPANG

    www.coupang.com

    모기 등 벌레에 물리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벅벅 긁는 것이죠. 그런데 물린 부위를 긁게 되면 일시적으로 가려운 건 잊겠지만 상처가 덧나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자꾸 손대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침을 묻히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침 속에 포함된 효소나 세균이 그렇지 않아도 약해진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벌레에 물리거나 쏘였을 경우에는 먼저 상처 주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은 후 이에 대한 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모기기피제

    요즘에는 모기에 물리는 것을 차단하는 제품인 모기기피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모기를 직접적으로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들을 사용해 모기의 접근을 막아주는데, 간단히 착용 가능한 팔찌형, 옷에 붙이는 패치형, 몸에 뿌리는 분사형 등이 있습니다. 피부가 자극에 예민한 사람은 팔찌형 또는 패치형을 사용하거나 분사형 중에서 정향유(丁香油, clove oil) 등 천연 성분으로 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물린데 사용하는 약

    모기 물린 데 사용하는 약은 물약(액제), (찐득한 형태), 크림제 등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성분에는 차이가 없고 선호하는 느낌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그중 물약 형태가 찐득거림이 덜하고 흡수가 빨라 가장 많이 선호합니다.

     

    벌레물린데 사용하는 약의 성분

    벌레 물린 데 사용되는 약의 성분을 살펴보면, 가려움을 억제하는염산디펜히드라민’, 부기를 완화하고 진통작용을 나타내는살리실산메틸’, 마취 및 진정 작용을 나타내는염산디부카인’, 염증을 감소시키는글리시레틴산(에녹솔론)’, 시원한 느낌을 부여하는캄파’, 살균작용 및 청량감을 나타내는멘톨등의 성분을 적절히 조합하게 됩니다. 즉 피부에 작용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복합되어 있어서 약품설명서를 보면 벌레 물린 데뿐 아니라 피부 가려움, 습진, 두드러기, 피부염, 땀띠, 동창에도 쓴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나타내는 성분인 멘톨과 캄파는 자극성이 있으므로 상처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30개월 이하의 유아에는 경련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금기됩니다.

     

    영유아 사용약

    영유아의 경우 위와 같은 자극적 성분 대신 피부 재생 및 보습 효과가 있는덱스판테놀성분이 포함된 약품 혹은 마일드한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외품 내지는 아이가 긁어서 상처를 내지 않도록 모기 물린 데 전용밴드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린 부위에 약을 발라도 쉽게 개선되지 않거나 퉁퉁 붓는 경우라면 알레르기나 염증반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습진연고를 바르거나 소아과 진료가 권고됩니다.

    30개월이하의 유야제품-써버쿨키드크림

     

    모기물린데=물파스?

    모기에 물렸을 때 물파스를 바르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아마 특유의 시원하고 강한 느낌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앞서 말한 멘톨, 캄파 등 청량감을 부여하는 성분 및 가려움을 막아주는 성분이 함께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물파스는 이름 그대로 파스, 즉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진통제가 주된 성분이므로 아무래도 치료를 위해서는 벌레 물린데 대한 전문적인 제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은 여름이면 상비약으로 두게 됩니다. 그래서 잘 아는 약일 거라 생각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잘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평소 약에 대해 잘 모르고 사용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약은 아프고 필요하면 바로 사용합니다. 그때마다 가정비상약통에 같이 넣어두면 좋은 책입니다. 이책에서는 자세하게 약에 대해 배경지식과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경험으로는 모기에 물렸을 때 긁지 말고 바로 약을 바르고 일회용 밴드를 붙여놓고 떼지 말고 이틀정도 두면 가렵지 않고 낫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 가득한 반짝이고 빛나는 배움으로 깨달음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좋은내용과 상세한 설명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OqD1L

    "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