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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것들

by 비단향꽃무63 2022. 12. 26.

나이가 들수록 치과에 가야 할 일들이 생깁니다. 몸이 노화되면서 치아도 노화되기 때문입니다. ‘치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아프다’와 ‘비싸다’ 일 것입니다. 치료 자체가 아파서 치과가 무섭고, 치료비 때문에 부담을 느낍니다. 그래서 치과 가기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에 가기 전에 똑똑히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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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치과의사도 모르는 진짜 치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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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통증 구분과 치료방법

 치아가 시리다면 그것은 잇몸뼈가 줄어드는 잇몸병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음식을 먹고 나서 둔한 통증이 있거나, 가끔 통증이 생겼다 사라지면 잇몸이 안 좋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는 스케일링 등의 잇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면 단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아프다면 그것은 초기 충치에 해당하며 때우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가만히 있을 때나 씹을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그것은 충치가 깊어져서 신경까지 도달한 상태이고 이때는 신경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할까? 브릿지를 할까?

 브릿지bridge란 빠진 치아의 양쪽에 있는 치아를 갈아서 다리처럼 연결하여 씌우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implant란 빠진 치아 부위에만 나사를 심어서 복구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와 브릿지의 장단점

브릿지는 빠르면 1주 내에 치료를 끝낼 수 있고, 몇 년 뒤 문제가 생겨도 해당 치과의사는 그 책임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반면 임플란트는 완성하기까지 몇 달이 걸리고, 지루한 기다림 끝에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결합되지 않으면 다시 오래 기다렸다가 재수술을 해야 하는 등 스트레스가 큽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감염이나 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치료 후에 문제가 생기면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사후 관리에 대한 부담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를 권하는 이유는 환자 입장에서 임플란트의 장점이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20~30대에 브릿지를 넣고 2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10년 정도 지나면 브릿지를 넣기 위해 삭제했던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릿지를 제거해 보면 내부에 충치가 심하거나 치아가 흔들려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전에 빠졌던 치아와 이번에 빠진 치아 등을 대체하는 두 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 반면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의 옆 치아는 건드리지 않고 단독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옆 치아에 주는 힘의 부담이 적고, 옆 치아에 발생하는 문제를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브릿지 대비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치아를 삭제하지 않아서 교합의 변화가 적다는 점입니다. 어금니 한 개가 빠져 양쪽 치아를 갈아 브릿지로 씌웠는데 브릿지 모양이 원래 치아들의 모양을 재현하지 못해서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만약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빠진 치아 부위에만 임플란트를 했다면 그런 고통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왜 치아가 빠지면 이를 해 넣을까요?

보기 흉해서? 치아가 움직이니까? 음식물이 끼니까? 일차적으로는 잘 씹기 위해서입니다. 잘 씹는다는 것은 저작력이 전체 치아에 골고루 전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씹는면을 변화시키는 사소한 충치 치료부터 고가의 임플란트 치료에 이르기까지 힘의 균등한 분배를 깨뜨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치과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렴한 치료비를 내세우는 치과가 아니라…….

잇몸약은 치료제가 아니라 영양제

잇몸병은 잇몸뼈(치조골)가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사람의 뼈는 평균 25세부터 소실되기 시작하고 잇몸뼈 역시 이때부터 줄어듭니다. 잇몸병은 기본적으로 노화 현상입니다. 나이 드는 것을 약으로 막을 수 있을까요? 잇몸약은 노화 현상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잇몸약이 치료제가 아니라 영양제라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습니다. 

 

나의 치아는 나의 것

 턱의 축소에 따른 구조적 결함(부정교합), 가공식품 중심의 식생활로 인한 치아와 뼈의 약화 등으로 충치, 잇몸병, 턱관절 장애가 흔해지고 있습니다. 치과의사를 만나지 않으려고 인류는 오래전부터 대책을 마련해 왔습니다. 바로 양치질입니다. 돌출된 주둥이, 고른 치아로 산이나 들의 식량을 먹는 야생 동물에게는 치과의사도, 양치질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함몰된 입, 불규칙한 치아로 가공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품을 먹는 사람에게는 양치질이 필수입니다3-3-3법칙에 따른 양치질이 어렵다면 하루 2번, 2분 동안이라도 세심하게 양치질을 잘하기 바랍니다(치약은 세제와 같은 것이므로 아주 조금만 사용하고, 대신 많이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좋지 않다면 치실, 치간 칫솔, 구강 세정기 등을 사용해 치아 사이를 더 깨끗이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치아는 나의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나의 치아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기 때문입니다.

 

 치과 선택의 기준

 좋은 치과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치과의사가 나의 치아를 직접 돌보는지 여부입니다. 치과의사가 꼭 해야 하는 일을 알아야합니다. 나의 진료를 누가 하는지 입을 벌리고 눈을 가리고 있어도 목소리로 알아보고 질문도 하면서 좋은 진료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직원(치위생사)들이 할수 있는 일-스케일링, 임시 충전물 부착 및 제거, 본드 제거, 방사선 사진 촬영, 불소 도포, 실란트, 치아 본뜨기, 교정용 철사 교환 등

치과의사가 꼭 해야 하는 일- 구강 검진, 신경 치료, 치근활택술 등의 잇몸 치료, 치아 삭제, 레진·인레이·크라운 등 영구 충전물 부착, 교합 조정, 임시 치아 제작, 틀니 제작,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물 장착, 교정용 브라켓 부착 등 치아에 비가역적 변화를 일으키는 대부분의 복잡한 과정

 

책에 가득한  반짝이고 빛나는 배움으로 깨달음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좋은정보가 많은 책입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치아건강을 위해 하고 있는 일

1. 받았던 치과치료를 기록합니다.(날짜, 치료내용)

스케일링은 1년에 1번 보험이 되므로 기록해 놔야 정기적으로 잊어먹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3-3-3법칙에 따른 양치질을 합니다.

3. 치솔모는 가능한 작은 걸로 해서 오래 닦습니다.

4. 자기 전에는 반드시 치실로 한 번 더 관리해 줍니다.

5. 양치질을 하고 난 후 EM원액(유용한 미생물)을 물에 타서 가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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