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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는 다른 운동과는 달리 많은 장비가 필요 없습니다. 장비라고 하면 운동화 달랑 하나뿐입니다. 러닝화는 체중을 잘 견뎌내는 쿠션 역할도 하고, 반발력을 증가시켜 달리기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달리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신발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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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의 모든 것:달리기 자세부터 주법 장비 기술 부상 대처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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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화의 종류

    러닝화를 용도에 따라 구분하면 훈련용과 경기용, 산악용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훈련용은 러닝화를, 경기용은 마라톤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라톤화는 전문선수용이므로 아마추어가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볍고 운동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고안된 반면 발을 보호하는 쿠션이 적습니다. 러닝화는 기본적으로 바닥에 충격을 줄이기 위한 쿠션의 역할이 큽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이 훈련용 러닝화를 어떻게 잘 구매하는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러닝화 구매 시점

    달리기에 대한 경험이 없고 이제 막 달리기를 시작한다고 하면 신발 먼저 바꾸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운동화가 심하게 닳지만 않았다면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달리기에 재미를 느끼고 본격적으로 주 2~3회 이상 열심히 달리기로 마음을 먹는다면 그때 즈음 매장에 가서 운동화를 신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러닝화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러닝화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 오전보다는 발이 가장 커져 있을 때인 오후 5시 이후 신발을 구매하는 것이 착용감 좋은 신발을 고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달릴 때 신던 양말을 가져가서 같이 신고 사이즈를 측정하면 더더욱 좋습니다.

     

    2. 발은 얼굴처럼 모든 사람이 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발의 길이 외에도 발의 두께나 발 안쪽의 아치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전문적인 매장이라면 신발을 신어보기 전에 발사이즈를 실 계측합니다. 길이와 넓이를 측정하여 적절한 신발을 제시해 줍니다.아치의 형태와 보행 분석까지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3. 자신의 발보다 최소한 5㎜ 이상 큰 것이 좋습니다. 운동화 뒤쪽까지 발을 밀어 넣었을 때 엄지손톱 하나 정도의 여유가 있는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만약 발가락 부위에 충분한 공간이 없으면 발톱이 상하기 쉽습니다. 자신의 양쪽 발의 사이즈가 다른 경우 큰 발의 사이즈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4. 발 길이 보다 볼의 너비가 중요합니다. 발볼이란 발가락 안쪽 끝(발톱 쪽이 아니라 마디 쪽) 선을 따라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을 연결했을 때 그 전체 길이를 말합니다. 보통 러닝화는 사이즈를 먼저 맞추고 볼을 선택할 경우 선택의 폭이 한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러닝화는길이 얼마에 볼의 너비 얼마식으로 규격화되어 제작되기 때문입니다. 길이 한 종류에 4~5가지 볼의 종류를 갖추면 좋겠지만, 생산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미국 러닝화 뉴발란스의 기준으로, 볼의 종류에는 D, 2E, 4E가 있습니다. D는 발 길이에 비해 볼이 좁은 것이고, 2E는 길이에 비해 볼이 넓고, 4E는 볼이 더 넓은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미국인은 D형에 가깝고, 한국인은 2E형에 가깝습니다. 발볼이 맞지 않는 경우에 물집이 생기기도 쉽고 부상의 위험도 커집니다.

     

     

     

     

     

    5. 신발 뒤쪽은 딱딱하여 발뒤꿈치를 잡아주는 것이 좋고, 발바닥을 제외한 발 부위와 만나는 신발의 위쪽 부분(갑피)은 발을 안정적으로 감싸줘야 합니다. 같은 브랜드의 운동화라고 해도 발의 아치 부분이나 쿠션감, 딱딱함 같은 것이 조금씩 다릅니다. 발을 실 계측하고 아치를 분석한 이후에도 반드시 신어보고 편안하게 들어가는 신발을 골라야 합니다. 디자인이 예쁘다고 착용감이 불편한 신발을 고집해서 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 무턱대고 비싼 것을 고를 필요는 없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1년 정도 지난 할인 품목이라도 크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쿠션화의 경우 신지 않고 두어도 한 해에 쿠션이 20% 이상 줄어든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4~5년 지난 운동화를 단돈1만 원에 샀다면 사실상 쿠션기능을 포기하고 구입한 것입니다.

     

    7. 신발을 신고 똑바른 자세로 섰을 때 작은 흔들림도 없어야 합니다. 걸어보았을 때 발목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 심한 평발이거나, 신발의 밑창이나 뒤축이 비정상적으로 닳아 있거나, 보행이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느끼거나, 러닝 시 발이나 무릎에 통증을 자주 느낄 때에는 전문적인 의료진에 상담을 받거나 좀 더 전문적으로 러닝화를 구매할 수 있는 마라톤 전문 매장을 찾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8. 러닝화 무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에너지 소비가 줄어 속도 내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쿠션이 줄기 때문에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고 부상 위험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서브 3 이상을 목표로 하는 러너들은 기록을 위해 쿠션을 포기하고 가벼운 무게를 가진 레이싱화를 선택합니다. 최상급 쿠션화는 보통 300g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쿠션을 가지고도 200g 중반대 무게를 가진 러닝화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체중인 러너가 아니라면 250~300g의 무게를 가진 쿠션화가 적당합니다.

     

     

     

     

     

    이 책을 읽고 달리기 자세부터 주법, 장비, 기술, 부상대처법까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러닝화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읽고 제대로 신발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쁜디자인을 포기하고 편한 신발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이책에 가득한 반짝이고 빛나는 배움으로 깨달음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좋은내용과 상세한 설명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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