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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병원진료 받는 방법

비단향꽃무63 2023. 1. 15. 17:00

목차



    병원은 많고 의사는 도처에 흔합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세계최고 수준인 만큼 조금이라도 불편한 곳이 있다면 의사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시간도 비용도 절약되는 길입니다. 진료를 받기전에 똑똑하게 잘 준비한다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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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병원에 왔는지부터 이야기합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아파서 오기도 하고 먹던 약을 처방받으러 오기도 하며 궁금한 것이 있어서 오기도 합니다. 환자가 무슨 이유로 병원에 오든 진료의 핵심은 환자가 병원에 온 이유를 파악한 후 어떤 검사 또는 치료를 할지 결정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2. 가장 불편한 것부터 콕 집어서 말합니다

    진료를 볼 때는 우선 내가오늘 병원에 온 가장 큰 이유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진료에 더 도움이 됩니다.

     

    3. 필요한 서류는 진료실을 나서기 전에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타 병원 진료 의뢰, 실비보험 처리, 직장 또는 학교 제출 등의 이유로 환자들이 요청합니다. 특히 의사가 작성해야 하는 서류 중에 ‘(일반)진단서, 소견서, 진료의뢰서, (질병 코드가 기재된) 진료확인서를 환자들이 종종 원합니다. 이러한 서류가 필요하다면 진료가 끝나기 전에 의사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발급에 필요한 시간을 1분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진료비 상세내역서 및 영수증 등은 의사가 발급하는 서류가 아니므로 접수 데스크에서 말하면 됩니다.

     

    4. 의사에게 최대 3가지는 물어봅니다

    환자 입장에서 질문이 있다면 참기보다는 가장 궁금한 것을 추려서 최대 3가지 정도 물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질문이 생길 때마다 메모를 해놓았다가 다음 진료 때 가져갑니다.

     

    5. 힘들면 힘들다고 솔직히 말합니다

    환자가 치료받으면서 힘든 점이 있으면 담당 의사에게 얼마나 어떻게 힘든지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다른 대안을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걱정될수록 충분히 물어봅니다.

    환자들 또한 자신이 검사나 치료에 대해 어떤 점이 걱정이 되는지(예를 들어, 많이 아플까 봐 겁이 납니다, 수면마취가 걱정됩니다 등) 미리 의사에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의사도 환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알맞은 정보를 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잘 모르는 검사를 앞두고 걱정이 된다면 어떻게 하는지 왜 하는지 등 검사 전에 미리 질문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을 때 너무 간단하게 끝나서 잘 못 알아듣겠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7. 병원은 한곳을 정해서 꾸준히 다닙니다.

    병원을 하나 정해놓고 계속 다니면 내 건강상태에 대한 기록도 쌓이고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과거력을 말하게 됩니다. 의사는 환자를 만날 때마다 과거력을 알아내려고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볼 필요가 없고 환자도 매번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습니다.

     

    8. 이전 검사와 비교합니다.

    검사를 하게 되면 결과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전 검사 결과와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이전 검사 결과가 있는 경우)

     

    9. 개인마다 잘 맞는 약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약에 따라서는 같은 종류 안에도 다양한 제제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기전은 거의 같지만 복용하는 사람에 따라 반응의 차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약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으면 계속 유지하고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다른 약으로 변경해보기도 합니다. 한 군데 병원을 정해놓고 다니면 이러한 시행착오의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10.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약은 메모해둡니다

    본인이 무슨 약을 먹고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11. 복용 중인 약의 용량까지 알고 있으면 더 좋습니다

    진료 기록은 환자의 개인정보이므로 병원 간에 함부로 공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무슨 약을 처방받았는지는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약 이름이 어렵다면 처방전을 보관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12. 약 부작용을 겪은 이력도 기억해 둡니다

    ‘어떤 약에 어떤 부작용이 있었는지의사에게 정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 약 때문에 부작용을 겪은 적이 있다면(호흡 곤란 등 심한 부작용이었다면 더더욱) 작은 메모지에 원인 약제 이름을 적어서 지갑에 갖고 다닙니다. 또는 핸드폰에 메모를 해두어도 좋습니다. 어떠한 부작용인지까지 적어두면 더 좋습니다. 그 메모를 진료 때마다 의사에게 보여주면 의사소통이 훨씬 용이해집니다.

     

    책에 가득한  반짝이고 빛나는 배움으로 깨달음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좋은정보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느낀 점:이 책은 의사입장에서 쓰인 내용입니다. 진료받을때 의사입장에서 이렇게 환자가 행동을 해줬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나의 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나의 몸에 대해 잘 설명해야 의사가 알아듣고 진료를 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질병도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의사를 나의 조력자로 만드는 진료준비를 잘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좋은내용의 예시가 많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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